어머니가 주문해주셔서 첫 번째 간장새우장을 먹고 만족해서 같은 아이디로 3kg 재주문했습니다.
어머니가 이런 글을 작성하시는 데에 미숙하셔서 제가 대신 작성합니다.
처음 간장새우장은 빨간 빛이 전혀 없었는데 재주문한 간장새우장은 처음부터 새우 등부분이 조금 빨갛더라구요
생물이 늘 일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없을 뿐더러 새우장의 무게마다 들어가는 새우의 차이는 있을 거라 생각하고 넘겼습니다
홈페이지에서는 7일간 냉장숙성을 권고하길래 재주문한 간장새우장은 젓가락 한 번 넣지 않고 뚜껑만 열어본 후 냉장고에 넣어서 오늘자로 일주일 조금 넘게 지났습니다
유통기한이 30일인 냉장보관식품에 젓가락 한 번, 침 한 방울 안 섞인 새우장이 간장이 투명해질만큼 상할 수 있나요?
뚜껑 열자마자 역한 냄새가 코를 찌르던데요
새우 내장은 다 녹아서 흘러내리고 새우를 들 때마다 머리가 떨어집니다
첫주문한 간장새우장은 자취를 하고 있어서 아직 남아있는데 동일하게 냉장보관했음에도 간장색이 잘 베여서 상한 거 하나 없이 아직도 먹고있습니다.
5만원이 넘는 금액을 주고 샀고 첫주문 이후 너무 기대를 많이 했기에 단순히 보관상의 문제라는 생각은 안 들고 못 먹게 된 게 너무 속상해서 문의드립니다.
부득이하지만 필요할 거라 생각되어 사진 함께 첨부합니다.
사진이 한 장 밖에 첨부가 안 돼서 한 장만 넣었는데 추가로 더 사진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.
연락 주실 때까지 계속 보관하고 있겠습니다. 답변부탁드립니다.